X3 모델에 장착된 승객용 에어백이 충돌 사고 시 팽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BMW는 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동승석의 승객을 감지하는 매트가 전기 신호를 방해해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트는 어린이가 앉을 때 에어백이 팽창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시스템의 일부이다.
BMW는 이번 리콜은 2013년 이래 세 번째이며 이 문제로 인한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은 오는 11월 20일에 시작된다.
노정용 김대훈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