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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속 더듬? 실제 정사도…" 성추행 남배우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종합)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5 06:27

성추행 남배우가 누구냐는 의문이 증폭과 있는 가운데, 성추행 남배우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성추행 남배우가 누구냐는 의문이 증폭과 있는 가운데, 성추행 남배우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다.
◇성추행 남배우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

성추행 남배우에 대한 이애기로 인터넷이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도 시끄럽다. 한마디로 잠잠했던 휴일을 한바탕 시끌벅쩍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이 성추행 남배우가 알만한 사람은 거의 다 아는 조연으로 종편이나 범죄드라마 등에 아주 자주 출연했기 때문이다.
성추행 남배우는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런데 이에 대해 갑론을박에 가짜뉴스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갑론을박은 영화 촬영 중 문제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성추행을 할 마음은 없었으나, 공료롭게도 영화대본이 다소 진한 장면이 연출되게 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서 성추행 아닌 성추행을 하게 됐다는 일부 주장이다.

반면 영화 촬영 중이라도 너무 과한 성추행 행위는 분명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 여배우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거나 그로 인한 과한 성적 접촉이 있었다면 분명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처음 성추행 남배우에 대해 알려진 것은 법원이 판결이 있은 후 인터넷에서는 한 종편 시트콤과 이 성추행 남배우가 연관검색어로 떠올랐다. 그러면서 배우 조모씨의 이름도 함께 연관검색어로 등장했다.
또 과거 배우 김보성씨가 성추행 루머에 휘말려 법적 분쟁으로까지 내용이 새삼스럽게 회자되며, 2차 피해를 입기도 했다. 2차 피해를 조정한 것은 일부 언론의 몰지각한 어뷰징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보성씨를 직접적인 당사자로 지목하지 않고 과거 사거를 들춰내서 가십꺼리로 만드는 정도였다. 하지만 김보성씨는 난데없이 또 성추행 남배우와 엮어서 기사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독자들에게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문제다. 최초 김보성씨를 언급한 언론사가 생기자 그 다음부터는 우후죽순 퍼 나르듯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또 다른 논란하나는 연기파 배우가 왜 그랬을까다.

한쪽에선 연기파 또 한쪽에서는 그저 그런 조연 정도인데 무슨 연기파냐는 것으로 또 대립했다.

성추행 남배우를 연기파라고 하는 이들은 그가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온 경력을 내세웠다. 보통 대학로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을 보면 대기만성으로 나중에 그야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한다. 그래서 성추행 남배우도 그런 실력파라고 추켜세운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그저 그런 조연에 불과했다며 성추행 남배우의 그간 행실과 그간 연기 실력에 대해 조목조목 사례까지 들면서 성추행범으로 몰고 갔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실제 정사까지도 있었냐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브래지어를 벗기고, 팬티속을 더듬기까지 했으면 당연히 실제 정사도 있었지 않겠냐는 추측이 난무했고, 반대쪽에서는 스텝들이 다 있는 촬영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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