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수십억 빚쟁이였던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tvN ‘명단공개 2017’에 따르면 백종원은 목조주택 붐이 일었을 당시 자재 수입 산업에 뛰어들었다. 목조사업으로 연간 25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나 IMF 외환위기가 터지며 순식간에 빚 더미에 올랐다. 목조사업으로 인한 빚만 17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쌈밥집의 대패 삼겹살 메뉴를 개발하며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해당 메뉴가 대박을 쳤고 이후 중식을 비롯해 20개의 외식 브랜드가 성공했다. 백종원은 이를 통해 지난해 12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의 1대1 솔루션으로 변화된 도전자들의 새 메뉴가 소개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