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우병우, 법정서 웃음남발·불량한 태도… 이영훈 판사 "분명히 경고한다"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3 17:1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본인의 형사재판을 받던 도중 불량한 태도를 보여 13일 재판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본인의 형사재판을 받던 도중 불량한 태도를 보여 13일 재판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본인의 형사재판을 받던 도중 불량한 태도를 보여 재판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13일 우병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16차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신영선 부위원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이 과정에서 우병우 전 수석은 신영선 부위원장의 증인 심문이 진행되는 동안 의미없는 웃음을 남발하는가 하면 변호인에게 귓속말을 건네는 행위도 보였다.

이 같은 행위를 지켜본 이영훈 판사는 "증인심문 할 때도 그렇고 액션을 나타내지 말아달라. 피고인(우병우 전 수석)은 특히"라며 "이 부분은 분명히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신영선 부위원장은 2014년 4월 시행된 영화 산업 분야 실태조사 후 우병우 전 수석이 영화 '변호인' 등을 제작한 CJ 그룹에 대해 불이익 처분을 지시한 정황과 관련한 증언을 내놓았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