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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정감사] 인천신항 배후단지 매립토, 57% 부족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3 16:49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13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배후단지 준설토량을 잘못 예측해, 배후단지 매립토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13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배후단지 준설토량을 잘못 예측해, 배후단지 매립토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13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수부가 배후단지 준설토량을 잘못 예측해, 배후단지 매립토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경고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해수부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매립토량을 1817㎥로 예측했으나, 실제 확보된 매립토량은 787㎥ 밖에 되지 않아 57%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안상수 의원은 “계획부실과 준설토의 외부유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준설토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내항~북항 구간의 경우, 계획수심(-14m)이 확보 되지 않아, 만조때만 선박이 몰리는 어려움이 있는데, 해수부가 나서 계획수심을 확보해주고, 이 때 발생된 준설토를 신항배후단지 매립토로 활용할 것”을 정책대안으로 주문했다.

한편 인천신항 진입항로 증심준설과 관련해, 해수부가 국비 845억원을 투입해 계획수심 16m로 준설했지만, 측심 완료된 1,2,3,4구역을 확인한 결과, 3구역 남단 백암 전면에 저수심 구간(14.4m)의 준설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안상수 의원은 “준설이 누락된 구간은 만곡부로 직선항로보다 넓은 면적이 요구되고, 특히 영흥 석탄부두 입출항 선박과 모래바지선등과 조우할 수 있어 해상교통 위험 구간인 만큼 조속한 수심확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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