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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대… 中대북 무역수지 두 배 늘어

대북제재 여파에 중국 9월 대북 수입 38% 감소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10-13 15:22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북한의 최대 무역국 중국이 동참하면서 지난달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북한의 최대 무역국 중국이 동참하면서 지난달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올 상반기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특히 북한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북한의 대중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지난달 북한에서 수입된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37.9% 감소했다고 밝혔다. 석탄·철광석·의류 수입은 줄었고 해산물 수입은 제로(0)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북 수출 역시 6.7% 줄었다.

로이터통신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대북 수입액은 1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고 수출은 25억5000만 달러로 20.9% 늘어났지만 7개월 연속 중국과 북한의 교역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9월 중국의 대북 무역수지는 1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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