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야 챙길래?] 동화약품 대웅제약 메디톡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동화약품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7 가을 정동야행(貞洞夜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서울연통부를 재현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이 직접 독립운동 투사가 되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포토존에서는 역사 속 독립운동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선물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웅제약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법원 판단으로 메디톡스 소송으로 위협받았던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도가 회복되는 한편, 나보타의 선진국 진출도 힘을 받게 됐다”며 “나보타의 선진시장 진출은 국익과 제약산업 발전 초석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메디톡스가 한국에서 대웅제약 등에 제기하는 소송 진행 여부를 보고, 2018년 4월 13일 오전 9시 속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 법원 명령(Minute Order)에 따라 한국에서 소송을 곧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