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은 여중생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아빠’ 이영학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 강력범죄 일벌백계로 환영합니다”라며 경찰의 결정에 동의했다.
이어 “금수같은 범죄는 사형제도가 대안입니다. 가해자의 인권은 없고 피해자의 인권만 존재하는 문재인 정권 꼴이고 사람이 먼저다 아니라 범죄가 먼저다 꼴이다. 흉악정권의 극치”라며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벌어진 현장검증에서 이영학은 A양을 살해하는 과정과 시신 유기 장면 등을 재연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 검증을 토대로 범행 도구를 유기한 장소 등을 파악해 수색에 나섰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