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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 기대감에 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 월마트·엔비디아 견인

뉴욕증시 3대 지수 장중 최고치 경신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7-10-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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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어닝시즌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이번 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뉴욕증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기업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델타항공과 블랙록, JP모건, 씨티그룹 등의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61포인트(0.31%) 상승한 2만2830.68로 3영업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대규모 자사주매입(바이백)을 발표한 월마트가 이끌었다. 향후 2년간 총 2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월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 급등하며 다우지수를 24포인트 가량 끌어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제지표 등 주가 상승을 견인할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 집중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관련주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11월 원유 수출을 줄이겠다고 밝히며 수급 개선 기대감이 확대돼 셰브론·엑손모빌 등 에너지주 가격이 뛰어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11%) 오른 6587.2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5.91포인트(0.23%) 상승한 2550.6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플랫폼 2018년 하반기 공급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1.9%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페이스북·알파벳(구글) 등 주력주는 매도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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