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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채용 진행 중 공공기관 채용비리 ‘펑’… 취준생들 마음만 불안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9-21 17:39

한국가스공사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비리 사실이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비리 사실이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한국가스공사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비리 사실이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산업부가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41개 산하 공공기관 중 100인 이하 소규모 공공기관 5곳을 자체 감사한 결과, 로봇산업진흥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 전략물자관리원, 원자력문화재단,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5곳이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채용 절차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직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이사장 결정만으로 연구위원을 위촉했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의 출신고교·퇴직자·유관기관으로부터 단수로 추천받은 4명을 특별채용했다. 특별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시험은 치르지 않았다.

산업부는 이들 기관에 문책요구 3건, 주의요구 24건, 개선요구 8건, 통보 4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산업부는 지난해 10∼11월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하기관 17곳을 상대로 채용 절차 준수·인사청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감사에 나서 채용 비리를 적발했다. 이번 자체 감사는 당시 감사받지 않은 나머지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 접수를 마감하고 현재 10월 중으로 인턴직 교육 연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 채용 도중 불거진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취준생들의 불안과 박탈감이 우려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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