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윤아x홍종현, 의리 린산커플 "임시완 면회 약속지켰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임윤아가 현역 입대한 임시완의 면회 약속을 지켰다.

지난 19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으로 활약한 홍종현은 임윤아와 함께 임시완을 면회 간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은 지난 17일 임윤아와 홍종현을 비롯해 오민석, 김정욱 등 '왕은 사랑한다' 출연진들이 함께 임시완을 면회하면서 담은 것이다.

홍종현은 지난 19일 '왕은 사랑한다' 종영일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완이형 몸건강히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사진을 공개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사진에는 21일 오후 4시 현재 '좋아요'가 11만1907개가 붙어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임시완은 극중 왕원 세자 역으로 은산 역의 임윤아, 왕린 역의 홍종현과 호흡을 맞췄다. 결말에서 임시완은 우정과 사랑을 모두 지켰다. 끝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로맨스 향방은 엔딩에 이르러서 비로소 임윤아와 홍종현이 맺어져 '린산 커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 제작드라마로 임시완은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인 지난 7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임윤아는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임시완의 면회를 가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