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시사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탓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28포인트(0.08%) 하락한 6456.04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 공세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조금씩 줄며 약보합권에서 거래가 종료됐다.
반면 개인은 1801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24%) 하락한 2406.5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는 일본 도시바의 자회사인 도시바메모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97% 올랐다.
하나금융지주, S-Oil도 각각 2.62%, 1.67% 상승마감했다.
SK텔레콤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가 경부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했다는 발표로 1.43%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 1.11%, 삼성생명 0.87%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SDI 2.74%, POSCO 2.62%, NAVER2.55% 내렸다.
현대차 0.35%, 삼성바이오로직스 0.89% 등도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