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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바의 여인' 윤희상 별세, 4차례 수술과 1년 재활에도 놓지 않았던 음악

활동 재개 기대했던 팬들 윤희상 죽음 더 안타까워해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9-21 13:32

'카스바의 여인' 윤희상이 별세했다./출처=KBS이미지 확대보기
'카스바의 여인' 윤희상이 별세했다./출처=KBS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가수 윤희상이 19일 오후 향년 62세 나이로 별세했다. 4차례의 수술과 1년의 재활과정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진정한 음악가의 죽음에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다.

윤희상은 지난 2004년 지방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4차례의 수술과 1년의 재활을 거치면서 재기를 꿈꿨지만 결국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별세하고 말았다.

윤희상은 이날 오후 갑작스레 혈압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찰결과 원인은 상부위장(위·십이지장) 출혈로 밝혀졌다.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한 윤희상은 ‘카스바의 연인’을 히트시키고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복음성가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무대’에 오르는 등 투병 중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무대에 오를 정도로 회복돼 재기가 기대됐던 만큼 팬들은 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윤희상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 30분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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