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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경제수장 한 자리에…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막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9-21 09:09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수장들이 모이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성장과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 구축’이 라는 주제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약 30개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51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을 위해 뜻을 모은다.

21일에는 국장급 관료가 참석하는 경제장관회의 준비회의가 개최돼 성과 문서를 검토하고 대표단 환영만찬이 열린다.

22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각국 대표단을 환영한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ASEM 차원의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또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언급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역내 국가들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상무부 장관 대신 우리나라 차관직인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해 양자 장관 회담은 무산됐다.

백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제장관회의에서 중국 상무부 부장과 양자 회담을 신청했다”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드 보복)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경제장관회의 기간 중국과 계속 접촉하는 만큼 사드 보복 문제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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