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영체제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낯설어 업데이트를 꺼리는 경향도 있지만. 업데이후 달라진 기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운전 방해금지 모드'도 돋보인다. 사용자가 운전 중이라고 판단하면, 애플 스마트 디바이스가 자동으로 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차단한다. 아울러 송신자에게는 '운전 중'이라는 메시지도 자동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iOS11 업데이트를 할 경우 라이브 포토를 GIF 형식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인상적인 사진들을 프레임으로 선택해 SNS로 공유 할 수 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건 물론이요. 앱 스토어의 경우 시각적인 효과가 눈에 잘 보이도록 구성됐다.
볼륨 설정창의 경우 상단으로 이동하며 iOS11 기기가 구동되고 있는 제품이 여러 대라면 한 대가 사용하는 와이파이의 비밀번호를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
iOS11 투데이 탭이라는 기능으로는 새로운 앱과 게임 등을 접해볼 수 있어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