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야 챙길래?]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메디톡스 外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JW중외제약이 멍과 부기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치료제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멍·부기 치료제 ‘노블루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무색투명한 겔 제형으로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알코올 향 등 겔 제재 특유의 향을 줄여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핑거튜브 방식의 포장을 적용해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진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SA-001’의 임상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삼진제약이 최초의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SA001은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을 분비하는 술잔세포를 증식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안구건조증 환자에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 효과가 좋다.
메디톡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편이 유투브 공개 15일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광고가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었던 요인으로 차별화된 메시지와 영상미를 꼽았다.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슬로건에 R&D를 통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업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 현대약품, 유럽 당뇨병학회서 비임상 자료 발표
현대약품이 지난 14일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자체 개발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비임상 자료를 발표했다. HD-6277은 현대약품이 개발중인 물질로, 2013년부터 국책과제에 선정돼(범부처, 복지부)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로써, 저혈당 등의 부작용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