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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7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력물자 관리 방안 논의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9-19 11:00

'2017 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개최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2017 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개최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17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략물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통상차관보와 각국 외교사절 및 전략물자 수출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략물자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외 수출 기업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강성천 통상차관보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사용중인 첨단제품과 기술이 대량파괴무기로 전용돼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통제 제도를 국제통제 수준에 맞춰 가면서도 수출 기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에는 관계기관 간 수출통제협의회가 열려 전력물자 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와 방사청, 관세청은 협업을 통해 무허가 전략물자 수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전략물자에 대한 판정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이어 개최된 무역안보 워크숍에서는 전략물자 제도개선 방향 등이 소개됐다. 정부는 전략물자와 중개 신청서를 포함해 각종 허가서를 통합하며 자가판정 시 사전교육을 의무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LS산전과 포스코건설, 에스티아이 임직원 등 18명이 수출 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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