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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 증후군 나이 들수록 급성 발작 조심해야… 스트레스 조절필요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9-12 10:34

메니에르 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메니에르 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메니에르 증후군을 앓는 연예인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 등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에 의해 처음 기술돼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명명됐다.
발병 초기에는 저주파수대 난청 증상을 보이며 병이 진행되면 고음역에서 청력이 손실된다. 저주파수대 난청을 겪지 않고 고음역대로 넘어가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다.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는 청력 손실은 병이 진행될수록 양쪽 귀 모두에서 청력 손실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니에르 증후군에 걸린 환자들은 귀에 뭔가 꽉 차 있는 충만감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발작의 신호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두통, 구토, 설사 등 몸에 이상현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이 지속되면 회전성 현기증이 시작된다. 메니에르 증후군에서 가장 무서운 증상인데 적게는 20~30분, 길게는 수시간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메니에르 증후군에 걸리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병에 대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나 몸의 피로로 인한 호르몬계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다. 갑상선 호르몬계 이상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병례를 근거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술이나 담배, 커피를 회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몸이 충분히 쉴 수 있게 해줄 것을 권장한다.

특히 현기증 발작 전에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병이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역설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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