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발언에 하락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30%) 내린 6278.41에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보다 1.2%(58센트) 오른 배럴당 48.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장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외국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682억원 내다 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거래일보다 9.44포인트(0.40%) 상승한 2375.84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5.17%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 공개에 0.80%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0.15%, 삼성물산 0.74% 등도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 0.11%, KB금융 1.77%, 삼성바이오로직스 0.5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