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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파동, 이낙연 국무총리 "국민께 거듭 사과"

천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8-24 14:31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 국민과 피해 농가에게 사과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 국민과 피해 농가에게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 국민과 피해 농가에게 사과했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응급조치 과정에서 일부 부정확한 발표와 혼선이 빚어져 국민 여러분의 우려와 분노를 키웠고, 몇 곳의 농장에 선의의 피해를 드렸다"며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잘못된 발표로 농가가 입은 손해는 갚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열흘 동안 1239개 산란계 농장에 대한 계란 출하 중지와 전수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52개 농장의 달걀을 전량 폐기했고, 적합판정을 받은 달걀은 시장에 출하하도록 허용했다"라며 "달걀의 유통경로를 추적해서 빵과 과자 같은 가공식품에 부적합한 달걀이 들어갔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응급조치는 일단락 됐다. 이제부터는 달걀 파동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그동안 미흡하게 살폈거나 살피지 못한 것을 꼼꼼하게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번 파동이 수습 되는대로 국무총리실은 모든 관련 부처와 함께 안전과 안심을 향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체제를 갖추고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는 안전과 안심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소들을 부단히 관리하고 통제해 가야 한다. 그것을 위한 장정을 바로 이번 계란 파동에서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국민과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와 동참을 얻으며 이 과업을 힘차게 그리고 끈기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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