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경영진 자사주 매입+전기차 부품시장공략, KEC 상한가 우뚝…형지I&C 등도 20%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한국전자홀딩스, 형지I&C, 모다이노칩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자홀딩스는 24일 오후 1시 40분 현재 20.36% 상승한 93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형지I&C가 전날보다 22.98% 오른 1450원에, 모다이노칩이 전거래일 대비 24.49% 상승한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다이노칩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33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각각 375%, 916% 늘었다.

상한가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KEC1240원 29.71%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KEC의 경우 24일 공시를 통해 황창섭 대표이사가 3만2250주 규모의 자사주매수 등을 비롯 경영진 7명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자사주 17만493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EC는 지난 7월 LG화학과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다이오드 모듈' 공동개발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