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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이상적인 차'에 제네시스 G90·기아차 스포티지 뽑혀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7-08-24 11:19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은 2017 이상적인 자동차에 제네시스 G90을 뽑았다. 사진 = 제네시스 G90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은 2017 이상적인 자동차에 제네시스 G90을 뽑았다. 사진 = 제네시스 G90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2017 Ideal Vehicle Awards, IVA)'에 제네시스 브랜드 G90(국내명 EQ900), 기아차 스포티지를 선정됐다.

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고급차 부문, 기아차 스포티지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분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뽑혔다.
오토퍼시픽社의 '2017 이상적인 차(2017 Ideal Vehicle Awards, IVA)' 평가는 2016년형, 2017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약 54,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차량 외관, 실내 공간, 적재 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15개 항목 중 외관, 실내 공간, 안전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오토퍼시픽에서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G90이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분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럭셔리의 의미를 재정립 했다”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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