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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 보은론 관련 "너무 앞서간 얘기" 보은론은?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8-24 11:21

국민의당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24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시 박원순 현 시장이 자신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이른바 '박원순 보은론'과 관련해 그건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당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24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시 박원순 현 시장이 자신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이른바 '박원순 보은론'과 관련해 "그건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 당권 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24일 서울시장 후보 출마시 박원순 현 시장이 자신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이른바 '박원순 보은론'과 관련해 "그건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한 뒤 "당 대표 경선 중 아닌가. 당 대표에 당선되기 위해, 1차 투표에서 당선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금 서울시장 선거 관련한 얘기는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는) 제가 먼저 꺼낸 얘기가 아니다"라며 "토론 때 얘기가 나와서 원칙적인 입장을 말한 거다. 대표가 되면 당을 개혁하고 인재영입을 하면서 선거를 치를 진용을 갖추고 그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게 당에 도움이 될지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과 최근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최근 연락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 후보는 자신을 탈락시켜 서울시장에 출마시키겠다는 정동영 후보 발언에 대해 "(당내 선거에서) 탈락된 사람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나"라며 "그건 단순히 전당대회에서 이기고자 하는 서로 간의 공세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 100일에 대해 “탈권위주의 행보는 (긍정)평가한다. 중요한 결정을 쫓기듯이 하는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파문이 확산되던 7월, 강원도 속초의 한 음식점에서 목격돼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전국에서 지인분들,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잘한 점, 아쉬운 점이 있다. 잘한 점이라고 하면 지난 정부에서 잘못했던 부분들 고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 특히 탈권위주의 행보는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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