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옥타브 미르보의 1900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레아 세이두가 20세기 초 프랑스 귀족들의 하녀로 일하는 젊고 야심찬 여성 셀레스틴 역을 맡았다.
열린 결말로 끝이 났고 '하녀는 하녀일 수 밖에 없다' 등의 평을 받았다. 관람객 평은 6.97, 기자와 평론가는 6.25를 매겼다.
레아 세이두가 발칙한 하녀 셀레스틴으로 출연, "12살 때 털보영감에게 순결을 잃었다. 냄새나는 노인이다. 오렌지 하나만 받았다" 등의 대사를 감정없이 토로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24일 스크린TV에서 오전 10시 35분부터 방송중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