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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남아프리카에서 SUV 쿠가 추가 리콜…화재 위험 원인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8-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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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포드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포드는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화재 위험으로 SUV 쿠가(Kugas)를 추가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남아프리카 7219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쿠가 17만3000대를 리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와 러시아 엘레부가의 포드 조립 공장에서 제작된 차량이다.

남아프리카의 포드 자동차는 "정면 충돌이 일어나면 쿠가는 앞문과 뒷문 중앙의 B필러(B-pillar)에 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트벨트는 평상시에는 탑승자를 느슨하게 감싸고 있다가, 급제동 때 또는 충돌이 일어났을 때 탑승자의 몸을 벨트로 잡아당겨 몸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중상을 입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안전띠 프리텐셔너 주위의 절연 재료가 점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띠 프리텐셔너 주변의 절연 재료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향을 받는 쿠가 모델의 소유자는 수리를 위해 차량을 포드 고객 서비스 센터에 가져가야 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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