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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주역 김남일 코치 떴다…"어린 수비 미드필더들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8-21 21:16

신태용호 1기 대표팀이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어 김남일 코치(가운데)가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신태용호 1기 대표팀이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어 김남일 코치(가운데)가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어린 수비 미드필더들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훈련을 가진 가운데 2002년 월드컵의 주역 김남일 코치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가지자 네티즌들은 어린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주문했다.
tngh****는 "일당 정신교육부터 시키면 승리할듯 선수들 실력은 거기서 거기니"라고 했다.

또 플라즈마가스화는 "요즘 애들은 덜맞아서 못하는거 ㅋㅋㅋ", yij7****는 "설렁설렁 뛰는 애들은 빠따맞을듯 ㅋㅋㅋ", 빵빵이는 "2002년도 주역들 진짜 소름돋네ㅋㅋ 길거리 응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김남일코치 정신상태 썩은 어린 수비 미드필더들 줄빠따로 정신차리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 대표 선수들은 히딩크 감독의 훈련 아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4강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실을 기억하며 김남일 코치가 후배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길러줄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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