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캐시, 돌연 폭등…한국에선 한때 100만원 넘기도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비트코인 캐시가 돌연 폭등하는 모양새다.

지난 2일 출범한 비트코인 캐시는 당시 가격이 727.54달러까지 갔다가 7시간 만에 300달러대로 급락했다. 이후 200~300달러 선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캐시는 지난 17일을 기점으로 급등, 945.88달러까지 오르는 등 1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국내 시세는 장 한때지만 10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는 전날 오후 9시경 135만7000원까지 올랐고, 이날 오전 9시경에도 102만4600원까지 오르는 등 80~90만원에서 10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잠시 불거졌던 비트코인 캐시 버블 논란은 종결된 추세다.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이가 있기는 하나 현재는 점차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