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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증시전망] 외국인 변심하나? 24~26일 잭슨홀 컨퍼런스 및 ECB 테이퍼링속도 주목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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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미국통화정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달러약세에 따른 이머징 통화강세, 북한 리스크 완화,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유가 등 원자재 가격견조 등을 꼽았다.
하락요인으로 IT사이클 둔화 가능성, 트럼프 정치적 변동성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310~2380p를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주 증시의 빅이벤트는 24~26일 잭슨홀 컨퍼런스다.

3년만에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는 ECB 드라기 총재가 기존 예상과는 달리 통화정책변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의 구축 방안이라는 컨퍼런스의 주제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옐런이 이미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낸 가운데, 7월 FOMC 회의록에서도 일부 연준 의원들의 물가 우려 등에 따른 비둘기파적인 언급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ECB가 유로화의 추가강세를 용인할 수 있는 테이퍼링 계획을 서둘러 언급하기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단 9월 및 10월 ECB에서 구체적 테이퍼링 계획발표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해 있다는 점에서, 달러의 횡보 혹은 소폭 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예상과는 달리 잭슨홀 미팅에서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다면, 달러의 추가약세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은 체계적 위험이 감소하면서 낙폭과대 업종 중심의 리바운드 지속이 예상된다”며 “낙폭과대 업종 가운데 국내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한 건설/부동산 보다는 IT, 증권 등의 상승 지속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시하락은 펀더멘탈이 아닌 북한리스크 등 심리적 요인으로 추가도발이 없을시 정상화될 것어리는 관측이다.

김용호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지난 15일 괌 포위 사격을 잠정 연기한다 밝힌 점을 볼 때 실제 실행할 가능성은 낮다”며 “하지만 21~24일 UFG 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다음주는 관망 흐름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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