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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 수입고철 구매가격 추가 상승

국내·수입 고철 가격 차 톤당 4만5000원 수준 유지

윤용선 기자

기사입력 : 2017-08-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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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일본산 고철 구매가격을 H2등급 톤당 3만2500엔(FOB)으로 제시했다. 이전 성약가격대비 톤당 1500엔 인상했다.
최근 환율로 환산하면 국내 도착도 가격은 톤당 36만5000원(운임 2500엔 포함) 수준이다. 영남지역 제강사의 경량A 등급 구매가격이 톤당 32만원(어음기준) 수준으로 국내와 수입의 가격차는 톤당 4만5000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일본산 고철 구매에서 등급별 구매가격을 FOB기준 H1/2(5:5) 톤당 3만3000엔, 슈레디드 및 HS등급 톤당 3만5000엔, 신다찌 바라 톤당 3만6000엔을 제시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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