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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여성폭행혐의' 김광수 "자숙 반성의 시간 갖겠다"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8-14 11:45

최근 여성 폭행 시비에 휘말린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1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출두해 전북도당위원장 등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여성 폭행 시비에 휘말린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1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출두해 전북도당위원장 등 모든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14일 피의자 신분의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폭행 시비 논란과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며 "며칠 밤을 뜬 눈을 지샜다"며 "우선 이번 일로 사건의 사실관계를 떠나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다"고 했다.
이어 원룸에서 실제 폭행이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조사에서 성실하게 진실을 밝혀질 수 있게 하겠다"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당 도당 위원장직과 모든 당직을 즉각 내려놓고 그동안 20여 년에 가까운 정치 인생을 자숙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경찰 조사를 통해 사건 의혹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의원에 앞서 경찰조사를 받은 A(51·여) 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폭행사실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광수 의원 역시 이에 앞선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상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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