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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의 연비왕 모델은...디젤 2.2 E-VGT 2WD(17인치 타이어)

리터당 14.8km, 가솔린 모델은 평균 10km대

김대훈 기자

기사입력 : 2017-08-12 06:00

기아차 스팅어는 일단 고성능 모델이기에 대중들의 관심 받고 있다. 하지만 스팅어 중 성능과 함께 연비도 나쁘지 않은 모델도 있다. 스팅어를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성능적인 측면은 좋은 반면 연비가 가장 좋지 않은 스팅어는 가솔린 V6 3.3 트윈터보 GDI AWD(19인치 타이어) 모델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4km다. 도심에서 연비가 제일 좋지 않았다.
가장 좋은 연비를 나타낸 스팅어는 역시 디젤 모델이다. '스팅어 디젤 2.2 E-VGT 2WD(17인치 타이어) 차량'이다. 2200CC, 8단변속기를 장착했다. 정부에 신고 된 복합연비는 리터당 14.8km다. 고속도로 연비는 16.8km로 결코 나쁘지 않은 연비 성적이다.

가솔린 모델들의 연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가솔린 2.0 터보 GDI 2WD(18인치 타이어) 차량이 그나마 선방해 복합연비 리터당 10.4km를 기록했다.

스팅어 뒷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스팅어 뒷모습


결국 스팅어를 구매할 때 성능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가솔린 3.3 트윈터보 4륜구동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괜찮은 성능과 함께 연비를 고려한다면 디젤 2륜구동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성능도 중간, 연비도 중간을 생각한다면 가솔린 2.0 터보 모델을 살펴본 뒤 선택하면 된다.

스팅어의 디자인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진 않지만 스팅어만 보더라도 선택 가능한 모델은 10개나 되니 꼼꼼히 살펴본 뒤 스팅어를 고르면 좋을 듯하다.

기아차 스팅어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스팅어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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