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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사망 19명· 부상 264명 한국인 관광객 109명 무사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기사입력 : 2017-08-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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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쓰촨성 관광지 주자이거우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 19명 사망하고 26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로이터/뉴스1
중국 유명 관광지인 쓰촨성 구채구현에서 지난 밠행한 규모 7.0 지진으로 19명이 사망하고 264명이 부상을 당하는등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신화통신등 현지 언론은 부상자 가운데 40명은 중상자로 알려져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진 발생에 대비해 현지 관광객 3만5000명이 대피중이며 다행히 한국인 관광객 109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지진국은 1급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진발생후 구조 당국에 총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벌일 것을 긴급 지시했으며 리커창 총리도 국가 재난대응위원회와 국무원 재난구조 지휘본부에 합동구조본부를 구성해 구조작업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현지 공항인 황룽(黃龍)공항에서 고속도로 등을 통한 주자이거우 진입이 봉쇄됐고, 정부 구호물자운송 등 재난구조 차량 진입만 허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두에서 주자이거우 진입도 봉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청두의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9일 지진 피해지역인 주자이거우에 간 한국인 단체관광객은 109명으로 이 중 단체관광객은 99명, 개인 관광객은 10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청두로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 관광객 중 2명이 대피 과정 중 다리와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대부분 무사하다고 밝혔다.

단체여행을 주선한 청두의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자이거우에서 나와 청두로 이동중에 있으며 일부 관광객들이 도착하고 있으며 일단 호텔에 투숙시켜 안정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손님들이 비행편이 준비되는 대로 귀국을 원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행 비행기표를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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