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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슬랙' 2780억 추가 자금 조달…소프트뱅크&엑셀파트너스 주도

슬랙의 기업가치 38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껑충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07-27 15:31

소프트뱅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하이테크 분야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설립해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료=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소프트뱅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하이테크 분야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설립해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료=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기업용 메시징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미국 벤처 스타트업 슬랙테크놀로지(Slack Technologies. 이하 슬랙)가 소프트뱅크 등이 주도하는 자금 조달의 새로운 라운드에서 2억5000만달러(약 2780억원)를 모금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의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슬랙의 기업 가치는 종전의 38억달러(약 4조2229억원)에서 50억달러(5조5565억원)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테크 분야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설립해 5월 말 첫 라운드 출자에서 930억달러(약 103조3602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조달은 이전 라운드에 함께 참가했던 미국 벤처캐피털 엑셀파트너스가 소프트뱅크를 도와 자금 모집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번에는 GGV 캐피털, 스파크 캐피털, 술라이브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한편 슬랙의 홍보 담당자는 '자금 조달의 소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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