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코스피, 삼성전자 급등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기관 사고 외인 팔고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반등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2.87포인트(0.53%) 오른 2447.3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만의 오름세를 보이며 2440선을 회복했다.
투자주체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1억원, 3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3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74%), 통신업(1.81%), 전기·전자(1.24%), 제조업(0.63%), 화학(0.58%), 전기가스업(0.57%), 서비스업(0.54%), 보험(0.48%), 증권(0.26%), 종이·목재(0.19%), 유통업(0.18%), 섬유·의복(0.17%), 운수창고(0.17%), 철강·금속(0.15%), 기계(0.06%)가 상승 중이다.

은행(-2.13%), 운송장비(-0.72%), 의약품(-0.51%), 건설업(-0.37%), 금융업(-0.35%), 비금속광물(-0.20%), 음식료품(-0.07%)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96%)가 자사주 2조원 소각 소식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2.25%), SK텔레콤(1.85%), 삼성물산(1.80%),SK(1.50%),삼성생명(1.21%), 한국전력(0.55%), LG화학(0.15%)도 오름세다.
반면 KB금융(-2.16%), 현대차(-2.03%), 신한지주(-1.13%), 현대모비스(-1.01%), NAVER(-0.36%),POSCO(-0.30%)가 내리고 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46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77개다. 보합은 123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