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왕은 사랑한다' 7회 임시완x임윤아x홍종현, 뱀문신 자객 박영운 잡으려 뭉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이 뱀문신 자객을 잡으려 의기투합한다.

25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7~8회에서는 충렬왕에서 화살을 날린 누명을 쓴 왕린(홍종현 분)을 구하기 위해 왕원(임시완 분) 세자와 은산(임윤아 분)가 힘을 합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은산은 송인과 검을 두고 싸움을 벌인다. 제 검 돌려주십시오.

앞서 방송에서 은산은 모친을 죽인 살해범인 팔에 뱀 문신이 그려진 자를 쫓다가 그가 충렬왕을 노리는 것을 보게 됐다. 뱀문신이 있는 자는 송인이 고용한 자객으로 세자의 화살로 충렬왕에게 상처를 입혀 왕원을 세자에서 폐하기 위해 송인이 함정을 팠던 것.

과연 네가 죽을 죄를 지었구나. 절체절명의 순간 왕린(홍종현 분)이 은산을 구해준다. 왕린은 은산에게 그 자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한편 왕린은 왕이 되기 위해 충렬왕을 화살로 쏘았다는 누명을 쓴다. 왕린은 무석이 세자의 화살을 훔쳐 충렬왕에게 화살을 쏘고 도망가자 왕원 세자가 누명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세자에게 화살을 날리다가 걸렸다.
한편, 은산은 부친 은영백(이기영 분)에게 어머니를 해한 자를 찾았다고 하지만 은백영은 잊으라고 말한다. 은산은 "전 납득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들자 은영백은 "납득하게 될 거다"라고 쏘아 붙인다. 7년 전 은산은 왕전(윤종훈 분)이 벌인 사건에 휘말려 팔에 문신이 있는 무석에게 모친을 잃었다.

왕원은 성인이 함정을 판 화살 사건 이후 중신들을 불신한다. 왕원은 충렬왕에게 아바마마가 아들인 저를 의심하게 만들고 중신들이 피차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려는 수작일 줄은 정녕 짐작도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왕원은 왕세자의 화살을 훔쳐간 자를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왕린이 충렬왕(정보석)에게 화살을 쏜 범인으로 몰리자 원(임시완)이 나서서 진범 무섯(박영운 분)을 잡을 임무를 떠맡는다.

왕린은 무석을 쫓은 은산(윤아)을 의심하고, 왕원은 그런 산을 자신의 옆에 둔다. 무석은 송인(오민석 분)의 부하로 무예의 고수다. 순혈의 고려왕을 세우기 위해 송인의 뜻을 따른다. 무석은 뜻을 위해서 살인 따위 서슴지 않았는데 은산의 몸종으로 아가씨 노릇을 하는 비연(박지현 분)에게 마음을 두게 되면서 조금씩 흔들려가는 인물이다.

결국 왕원, 왕린, 은산은 무석을 잡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한편, 송인은 왕원과 어울려 다니는 은산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송인은 충렬왕의 책사로 몽골인의 피가 섞인 왕원을 세자 자리에서 폐하고 왕린의 둘째 형인 순수한 고려 혈통을 지닌 왕족인 왕전을 왕으로 세우려 음모를 벌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