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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높은 기온에 손질 필요 없는 신선식품 인기”

한지명 기자

기사입력 : 2017-07-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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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7월 슈퍼마트 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을 맞아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손질된 채소와 냉동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조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냉동과일과 간편손질 채소에 대한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계절인 여름이 일찍 찾아오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찜통더위가 한참인 7월 1~20일 판매된 간편손질채소는 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4월 동일기간 대비 102% 상승했다.
생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먹기가 편리한 냉동과일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4월 대비 7월 냉동과일 매출은 219% 급상승했다. 특히 20대의 냉동과일의 구매 비중은 21%를 차지하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냉동과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질채소는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용량 포장으로 1~2인 가구도 남기지 않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가 많아지자 관련 상품도 세분화되고 있다. 손질채소는 판매 초기에 단순 세척만 된 상품이 주를 이뤘다. 요즘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을 위해 카레용, 찌개용, 볶음밥용처럼 음식 조리에 맞게 썰어진 크기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소포장 간편손질채소 16종을 판매하고 있다. 용량은 50g부터 600g까지 다양해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감자, 양파, 애호박, 청양고추 4가지로 구성되어 찌개에 넣기 알맞은 크기로 다듬어 포장된 간편야채 120g이 1590원에 판매된다. 감자, 당근, 양파로 구성돼 카레용으로 깍둑썰기된 150g 채소는 1680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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