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8의 비밀무기가 블루투스 헤드셋이 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BGR은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 S8과 차이점을 두기 위해 빅스비 액세서리 용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T 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현재 삼성전자 AI인 빅스비용 블루투스 헤드셋을 개발 중이며 갤럭시 노트8 출시일과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보고서는 이 헤드셋에 빅스비 소통 기능과 ‘노이즈 캔슬링(소음 최소화)’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측은 아직 신규 블루투스 헤드셋의 판매방법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번들제품으로 신규 헤드셋이 제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신형 ‘기어 VR(모델명:SM-R325)’를 갤노트8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측은 이를 위해 미국 FCC 인증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 절차도 마쳤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