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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96마일 던지며 1이닝 무실점… “추격조가 딱 맞는 옷”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07-24 12:59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6)이 시속 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추격조로 활약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6)이 시속 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추격조로 활약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6)이 시속 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추격조로 활약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추격조로 등판해 호투를 선보였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3-5로 뒤지는 상황에서 실점을 줄이기 위해 오승환을 7회 말 팀의 구원투수로 기용했다.

오승환은 마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에디슨 러셀과 하비에르 바에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바에즈와의 대결에서 오승환은 시속 96마일(약 155km)의 속구로 바에즈를 잡았다.

9회에 타일러 라이언스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오승환은 무실점으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팀은 끝내 점수를 내지 못하며 3-5로 패배했다.

이날 오승환의 경기에 대해 야구 팬들은 추격조가 오승환에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내렸다.
팬들은 오승환에게 “추격조가 딱 맞는 옷”이라며 오승환의 구위가 돌아오고 있음에 기쁨을 표했다. 뒷심이 부족한 오승환의 제구력을 감안할 때 추격조가 그에게 맞는 포지션일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총 12개의 공을 던지며 완벽한 호투를 보여주며 평균 자책점을 3.89로 낮췄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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