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는 해커가 장치의 메인 프로세서에 내장된 와이파이(WiFi) 칩을 통해 '임의 코드 실행' 또는 '장치 인계'를 허용하는 'Broadpwn'이라 불리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포춘이 23일(현지시각) 전했다.
현재 해당 취약점으로 인해 피해사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만대의 안드로이드 기기 및 iOS 사용 모델에서 취약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번 달 초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버그를 패치했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사용자의 경우 설정 메뉴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맥 사용자는 앱 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 탭을 선택하면 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