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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사 신뢰한다" ARM '세계인 AI의식조사'서 절반 이상 답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7-24 10:28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론 머스크 데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인공지능)는 인류문명의 최대 위협적인 존재"라고 경고했다. 과연 AI는 인류를 유익하게 할까, 아니면 인류문명의 파괴자가 될까.

ARM이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일반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 AI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60%는 "AI가 우리 생활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AI가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3분의 1을 넘었다. 향후 6년 후로 범위를 넓히자 소비자의 3분의 2 이상이 AI가 만드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 '매혹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AI의사의 진료 행위에 대해서도 불안하지 않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많았다. 예컨대 57%가 AI의사의 시력 검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뇌수술도 41%의 응답자가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답했다.

자동운전 사고율이 인간 드라이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우 자율주행차를 신뢰하고 가족을 태우겠다는 응답자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10년이 지나면 자율주행차를 신뢰하고 탄다는 응답자는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인간과 AI 로봇의 관계에 대해서는 애완 동물에 대한 애정과 같은 형태로 유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고용에 변화를 가져올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불안을 드러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종으로는 중장비 건설, 택배, 대중 교통 등이 꼽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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