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예능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박진영의 첫번째 파티가 열렸고, 이효리가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오빠는 아직도 놀고 싶냐"고 물어봤고, 박진영은 "난 그렇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제 부어라 마셔야할 나이 아니다"며 "뭔가 부끄러움을 없애려고 신나게 놀려고 많이 마셨지만, 요즘엔 술 안 먹어도 잘 논다. 나이가 들어서 부끄러움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진영은 이효리와 과거 술을 마시며 고충을 들어주던 일을 얘기하며 "미안하긴했다, 이효리가 '오빠 이런게 속상해,,,'라고 말할때 속으로 '이거 노래 가사로 죽인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그날 집에 돌아가 곡을 썼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