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향(香) 이상' 시세이도 바디클렌저 23종 136만개 리콜

한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수출 37만개도 리콜 대상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7-22 14:59

일본의 유명 화장품기업 시세이도가 화장품 원료 이상으로 바디클렌저 23종 136만개를 리콜하기로 했다. 자료=시세이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유명 화장품기업 시세이도가 화장품 원료 이상으로 바디클렌저 23종 136만개를 리콜하기로 했다. 자료=시세이도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의 유명 화장품회사 시세이도는 21일(현지 시각) 바디클랜저 23종 136만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화장품‧향수‧헤어케어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시세이도에 따르면 관리 소홀로 바디 클랜저의 원료가 산화한 탓에 향기가 없거나 미미한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은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사이타마 현 구키 시에 소재한 구키공장에서 생산한 '쿠유라 바디케어 비누' '전과 퍼펙트 버블 포 바디' '베네 피크 시리즈' 등 바디클렌저 23종 136만개다. 이 가운데 99만개는 일본 국내에서 팔렸으며, 나머지 37만개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로 수출됐다.

시세이도는 "제품의 안전성과 세척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며 악취가 발생할 위험성도 없다"고 전제한 뒤 "사내에서 철저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이도 바디클렌저를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서 환불을 받거나 다른 제품으로 맞교환할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