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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TSA, 미국행 항공편 노트북 등 전자기기 기내 반입 전면 해제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07-18 17:45

미국 국토안보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의 전자기기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화물과 승객에 대한 보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토안보부는 1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의 전자기기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화물과 승객에 대한 보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행 항공편의 전자기기 기내 반입이 전면 해제됐다.

미국 교통안전국(TSA)은 17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가는 항공편에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TSA는 지금까지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집트 등으로 순차적으로 해금해 왔지만, 규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날 해제했다.

TSA는 이로써 모든 국가의 항공편을 해제하는 대신에 새로운 테러 대책과 보안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기기에 폭발물 탐지가 가능한 새로운 검사장비를 사용하고 전자기기 이외의 수하물과 승객에 대한 심사도 강화된다.

TSA는 지난 3월부터 중동 항공사를 대상으로 테러 조직이 기내에 폭발물을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반입 금지 대상 기기는 휴대폰보다 큰 전자기기로,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태블릿PC, 게임기 등도 포함됐다.

한편 TSA의 새로운 보안대책은 한국을 포함한 105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직항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미국에 도착하는 상업 항공은 1일 2000편, 약 32만5000명에 달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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