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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예매 5천석 추가 확보… 국토교통부 특실 좌석 개조 승인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7-12 11:11

2일 국토교통부는 KTX 일반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 코레일이 신청한 KTX 특실→일반실 변경 신청안을 심의, 승인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일 국토교통부는 KTX 일반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 코레일이 신청한 KTX 특실→일반실 변경 신청안을 심의, 승인했다.
KTX 일반좌석이 추가로 하루 5천석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돼 KTX 좌석표 예매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토교통부는 KTX 일반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 코레일이 신청한 KTX 특실→일반실 변경 신청안을 심의, 승인했다.
이에따라 코레일은 기존에 추진하던 KTX 특실을 일반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조만간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코레일이 구형 KTX 열차 특실 개조 과정에서 안전 관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이행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코레일은 만성적 KTX 좌석난에 대응해 구형 KTX 열차 특실 4량 중 1량을 일반실로 개조해 하루 5000개 좌석을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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