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에서 도입한 물품 및 서비스 세금(GST) 제도에 의해 수입 스마트폰 및 모바일 부품에 대해 10% 관세가 부과됐기 때문에 폭스콘이 인도 현지 투자를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 유어스토리(Yourstory)가 4일(현지 시각) 전했다.
동시에 이번에 인도 정부가 새롭게 시행되는 세금 제도를 통해 10%의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현지 제조가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하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폭스콘은 현지 기업 및 주 정부와 협력하여 제조 및 유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국 곳곳에 대규모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견고한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인도 수출을 합리화하기 위해 상거래 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