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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확실성, 코스피 2380선 ‘주춤’…외인 닷새만에 ‘팔자’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06-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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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도세에 238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구글이 유럽은행으로부터 대규모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하락했다. 또 미국 건강보험법인 '트럼프케어' 상원 표결 연기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에 주요지수 모두 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98.89포인트(0.46%) 하락한 2만1310.66, S&P 500 지수는 19.69포인트(0.81%) 떨어진 2419.38로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 지수는 100.53포인트(1.61%) 내린 6146.6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의 약세에 따라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출발했다. 오후장들어 외인의 매도공세가 강화되며 하락세는 소폭 확대됐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382.5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닷새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2471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602억원, 13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정부의 원전건설 잠정 중단 발표 영향으로 한국전력 1.81%, 두산중공업 4.40%, 삼성물산 1.03% 등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1.24%, SK하이닉스 2.89% 등도 내렸다.

삼성생명 0.43%, LG화학 0.88%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POSCO는 이날 중간배당을 위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3.27% 올랐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과의 합병 후 비용 감소 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83% 뛰었다.

우리은행 3.14%, 신한지주 2.89%, SK텔레콤 0.7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정부의 신고리 5,6호기 건설잠정중단소식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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