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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주 연속 내림세…뉴욕증시 혼조세·금시세 상승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6-24 08:00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에너지주가 유가 상승으로 반등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고 금시세는 소폭 올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7달러(0.60%) 오른 배럴당 4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25달러(0.55%) 상승한 배럴당 45.47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가 연이틀 소폭이나마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WTI와 브렌트유 모두 4%대 주저앉으면서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WTI는 이번주 4.4%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5주 연속 떨어진 것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로 약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시장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감산합의가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팽배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0달러(0.6%) 오른 온스당 1,256.40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포인트(0.01%) 하락한 2만1394.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0포인트(0.16%) 높은 2438.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56포인트(0.46%) 오른 6265.25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여파로 에너지업종이 0.7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산업과 소재, 부동산, 기술 등이 올랐고 통신과 유틸리티, 헬스케어, 금융업종은 하락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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