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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디어만 있으면 당신도 창업가... '메이커 스튜디오' 개소

부산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센터 '메이커 스튜디오(Maker Studio)' 개소
단순제조 뿐만 아니라 제품전시, 판매 공간까지 마련하여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김태형 기자

기사입력 : 2017-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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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 부산진구 전포동 구 서면우체국에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와 실현 계획만 있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 스튜디오'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튜디오'에는 3D 프린터부터 레이져커터, UV프린터, 진공성형기 등의 디지털 제작 장비 및 목공, 금속 가공, 섬유 가공 등의 다양한 분야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가 제공되며, 팹랩부산을 운영 중인 부산시 대표창업기업 ㈜팹몬스터가 맡아 운영한다.
'메이커 스튜디오'의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유형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된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장비교육 수료를 통해 즉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만드는 것이 서툴다면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장비를 활용한 제품 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완료된 제품은 플리마켓, 소규모 전시.판매를 통해 제품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크라우드 펀딩에 참가할 수도 있다.

또한, 부산시는 '메이커 스튜디오'를 제조형 창업지원 공간 및 사업화 지원센터로 육성하여, 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까지 마련하여 아이디어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2월 MOU를 통해 경제진흥원과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창업지원 공간뿐만 아니라 국비사업인 무한상상실 거점센터로써 운영하여 예비창업자와 더불어 학생, 중.장년에 아우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과 장비교육 이수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시~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낙후된 서면 공구상가 거리에 '메이커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고,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제조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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