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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허브화 추진 1주년 평가 나서

시민에게 다가가 발로 뛰는 복지행정 추진

김태형 기자

기사입력 : 2017-06-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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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김해시는 오는 28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1주년을 맞아 맞춤형복지 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동상동, 삼안동을 시작으로 2017년 1월에 진영읍, 장유1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사업평가 및 행정복지센터를 평가하여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친 결과 2016년 7월기준 기초수급자(생계급여기준) 7275가구에서 7458가구로 증가하였으며, 긴급복지지원가구 671가구에서 859가구로 증가했다.

아울러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주요 추진사항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실적이 566건에서 997건으로 증가했으며, 통합사례관리 대상이 99가구에서 336가구로 증가하여 맞춤형 복지 행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복지허브화 1주년 평가는 진영읍, 동상동, 삼안동, 장유1동을 대상으로 총 5개분야(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교육훈련, 우수사례)로 평가하고 행정복지센터별 격차를 완화하고 성과개선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중심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정복지센터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진영읍은 '사랑과 나눔의 기부릴레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민관협력 집수리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상동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중점적으로 펼쳐 고철가게와 경로당을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건강 체크 등을 해 왔다. 이러한 발로 뛰는 행정의 성과로 시각장애인 매입임대계약 체결,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안동은 '사랑가득!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홈클리닝 사업, 설날맞이 차례상 음식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장유1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여 대청천교, 무계교 아래 노숙자를 발굴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으며, 기초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했다.

시는 일선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자의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카카오그룹(김해야 우리는 이웃, 희망나눔톡)을 개설하여 누구나 어려운 주민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복지담당자의 복지마인드 향상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복지리더 대상 마을공동체 인큐베이팅 교육', '읍면동 담당자 복지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4월에는 '2016년~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도 수상했다.

김해시 김명희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복지허브화 평가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매진할 계획이며, 한발 더 김해시민에게 다가가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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