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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미국 공략 속도…올해 1.6만대 ATM·리사이클러 유지·보수 계약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기사입력 : 2017-06-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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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의 북중미권 매출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노틸러스효성 미국법인이 올해까지 1만6000대의 현금입출금기(ATM)와 지폐환류기인 리사이클러(Recycler)를 유지·보수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노틸러스효성은 금융자동화기기 제조와 판매 등의 사업을 하는 효성그룹의 금융·IT 계열사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 미국법인이 고객사와 계약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ATM과 지폐환류기인 리사이클러(Recycler) 1만6000대를 올해까지 유지·보수한다는 방침이다. 노틸러스효성은 최근 미국 현지 은행과 리테일 업체 등과 ATM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유지·보수 계약도 함께 체결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이번 유지·보수를 위해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폭 늘린다. 엔지니어 인원은 현재 300명에서 오는 2019년 700명으로 두 배 이상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노틸러스효성 측은 “자사는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요구하는 고객의 수요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금융기관에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틸러스효성은 앞서 올해 3월 서비스 품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센터 ‘SOC(Service 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 SOC는 ATM 작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본부 차원의 서비스 관제소이다.

노틸러스효성은 관제소에서 대형 LCD 전관팡을 통해 미국 내 32개 주에 설치된 약 9000대의 ATM 작동 현황을 살핀다. 이를 통해 365일 장애 발생 지역을 감지하고 해당 지역에 서비스 요원을 출동시킨다.

효성 관계자는 미국에 서비스를 확대한 배경에 대해 “미주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693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69억원이었다.

지역별 매출액을 보면 미국을 포함한 북중미 지역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북중미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연결기준 308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4%를 차지했다. 내수(2529억원)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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